이번 주는 온전히 학교에 안 가고 방학을 보낸 첫 주였다. 방학이 되기 전에는 학교도 가기 싫고 쉬고만 싶었는데 막상 방학을 하니까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도 너무 심심하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보고 싶었다. 계속 학원에 가다가 집에 갔다가 하면서 조금의 변화도 없는 일상을 지속하니 벌써 지루해진 것 같다. 내 일상을 지키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어쩐지 조금 허전한 느낌이다. 방학이 하루하루 갈수록 학교에서의 그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끼는 중인 것 같다. 이젠 다시 갈 일 없는 학교라 더욱 그런 것 같다. 학교에 다닐 때는 불평불만이 많다가 막상 오지 말라고 하니 왠지 서운하다. 진짜 학교와 학생은 무슨 공생관계인가 보다!! 학교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있을 땐 몰랐던 소중함을 깨달은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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