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이 책은 왜 성공하고, 왜 실패하는지 그 이유를 새롭게 정의내렸다. 그것은 바로 ‘룬샷’이다. 룬샷은 그 주창자를 나사빠진 사람 취급하는, 대다수가 무시하고 홀대하는 프로젝트다. 외면받는 아이디어인 룬샷을 발빠르게 육성해 성장의 동력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갖추면 폭발적 성장을 할 수 있다. 책에서 룬샷에 대한 시스템으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패권을 잡았고, 애플을 세운 스티브 잡스가 성공할 수 있었으며 제약회사인 제넨테크는 바이오테크 산업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룬샷이 중요한 만큼 룬샷을 육성해내는(성공으로 이끄는)방법도 매우 중요한데, 이 책은 5가지 실천적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는 룬샷이 처음부터 각광받는 아이디어는 아니므로 짓밟히거나 무시당해도 묻어버리기보다는 식물을 키우는 것처럼 그 가능성을 격려해야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왜’ 룬샷이 성공할 수 없었는지를 생각하며 가짜 실패에 속으면 안 된다는 것이며 셋째는 호기심을 갖고 실패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왜 실패했는지 어디가 나빴는지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 과정의 문제를 확인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넷째는 문화보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창의적인 문화 속에서 꽃핀다고 말하지만 애플은 창의성과 효율성이 서로 균형을 이룬 구조 안에서 룬샷을 육성해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룬샷의 심판자가 되기보다 룬샷을 격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룬샷을 심판하고 배심하다 보면 자신의 기업을 경직된 곳으로 만들어내고 만다. 반면 룬샷을 격려한 스티브 잡스와 버니바 부시의 경우, 크리에이터와 관리조직 사이의 소통을 책임지고 룬샷의 이전과 교환을 장려해 세계를 바꾸어 놓는다. 룬샷은 쓸데없어 보일지라도 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며, 어쩌면 세상을 바꿀지도 모른다.

내 생각:책에서 설명한 룬샷은 경직된 경제 제도나 지도자, 권력자들에 의해 쉽게 묻힌다고 한다. 한국은 특히 이런 룬샷이 묻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다. 어려서부터 틀에 맞춰진 경험을 하고 대부분 비슷한 가르침을 받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틀에 벗어난 말을 하면 꽤 부정적인 반응을 받은 적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환경에 적응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궁금했던 것도 내가 생각하는 상식에서 벗어나면 입밖에 꺼내기 주저하고 정해진 대로 살아가려 했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됐다. 또한 내가 생각하는 모든 아이디어들이 빛날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것만 같아서 끝에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았다. 이 책에서 다룬 내용들이 모두 다 너무 유용한 것 같고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언젠가 이 책에서 말한 실천적 내용을 모두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성장하면서 룬샷의 실패를 부추기는 꽉 막힌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지 않았고 그러기 위해서 룬샷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더 많이 떠올려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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